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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미술 2019. 9. 8. 08:46

    여러분은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글쓴이 본인도 사실 파블로 피카소에 대해서 깊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글을 쓰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의 이름은 정확히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 (Pablo Ruiz Picasso)입니다. 1881년 10월 25일에 스페인 말라가에서 출생하여 1973년 4월 8일에 죽었습니다.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을 한 그는 대표적인 큐비즘 작가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는 생전 약 1만 3,500여 점의 그림을 그렸고 700여 점의 조각품을 만들었습니다. 작품의 수만 보더라도 엄청난 예술 활동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는 1904년에 흔히들 '장미빛 시대'라고 불리는 시기를 맞습니다. 이 시기에 그가 파리에 머무르고 있을 때 그려진 작품을 말하지만 그것들은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작드로가는 다르게 프랑스풍에 가까운 것으로 후대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약 2년 정도의 기간에 그는 붉은색과 분홍색을 많이 사용하여 작품을 그렸습니다. 피카소는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습니다만 정부에서 사회주의자로 분류되어 시민권을 가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는 러시아의 스탈린을 익살스럽게 그려 1957년에 제명되기 전까지 프랑스의 공산당원으로 활동한 사회주의자였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벌어진 미국의 잔학행위인 노근리 학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한국인인 저도 노근리 학살에 대해서는 알게 된지 몇년이 되지 않았는데 먼 나라의 피카소도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저를 반성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는 이런식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세상에 알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피카소는 14살이 되던 해에 바르셀로나로 자리를 옮겨갔습니다. 아버지는 미술학교의 교사였기에 그가 교편을 잡고 있던 곳에서 미술을 배웠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그는 미술전에서 상을 받을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해인 15세에 왕립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있었죠. 하지만 그곳도 피카소를 만족시켜 줄 수 없었습니다. 1901년부터 1905년까지 피카소는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왕래하면서 노인, 고독자 등의 인간상을 그의 예술품에 투영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 속 대상은 진한 파랑의 거의 하나의 색상 속에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화면의 형체는 야위고 병적이라고 할 만큼 섬세했습니다. 또한 색채는 어두웠고 안타깝고 또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이후 아까 말씀드렸던 분홍색의 시대가 이어졌습니다. 화면은 밝은 연분홍색으로 칠해지고 간소한 형체로 대상은 이제 막 화면에 붙여진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후 파블로 피카소는 사랑을 나누며 그의 예술에 대한 시야를 내면에서 외면으로 확장시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934년 피카소는 오랜 기간을 자신의 나라에 머물럿습니다. 이시기에 그는 많은 투우도를 그려냈습니다. 그리고 1937년 독일 공군이 소도시 게르니카를 폭격해버리자 그는 이에 즉시 항의하는 대작을 그렸습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게르니카'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 평화와 자유를 위협하는 자들을 향하여 강하게 비판하고 규탄했던 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파블로 피카소는 남프랑스에 머무르며 주로 석판화와 도기 제작에 집중하였습니다. 대부분 새로 시작한 분야였으나 역시나 그의 재능은 분야를 불문하고 훌륭한 작품을 남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큐비즘이란? 이 단어 자체가 처음 쓰여지기 시작한 계기는 20세기 초 브라크라는 화가의 풍경화를 비평가가 입체적 희한함(bizarreies cubique)라는 말을 남기면서였습니다. 후에 브라크의 양식을 본 딴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경향을 큐비즘이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입체적 공간으로 나누어 여러가지 색으로 색칠하여 그것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런 실험적인 구성과 표현으로부터 점차 입체적인 형태, 원통, 입방형, 원추형 등을 기존의 선이나 면을 대신할 수 있는 표현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대상을 순수한 그림의 대상으로서 완전히 전환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큐비즘 작가들은 따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이를 해체하고 다시 접합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어떻게하면 화면을 좀 더 아름답게 분해 할 것인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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