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쿠페 해치백 너무 예뻐요!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들~ 오늘은 2019 미니 해치백 쿠퍼 5도어 60주년 에디션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미니 쿠페는 사실 도어를 오픈했을 때가 가장 예쁜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아담하고 예뻐서 도어를 오픈하고 도로 위를 달리면 조금 더 여유롭고 자유로워 보이는 부분이 있죠. BMW의 계열사인 미니에서 나온 해치백 쿠퍼 5도어는 4,09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연비는 12km/l 정도로 좋은 편이며, 연료는 가솔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기량은 1499cc로 거의 1500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대출력은 136hp입니다

해당 차량은 미니 브랜드의 시작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에디션이며 한장 수량으로 판매되는 차량입니다. 아무래도 기념비적인 차량이다보니 차량 내부와 외부 모두 특별하게 디자인 되었겠죠? 차를 잘 모르는 저의 눈으로 보기에도 기타 다른 미니 쿠페들 보다 더 깔끔하고 아담하며 귀여운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이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미니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1957년 BMC의 회장 레너드 로드가 '미니어처 같은 자동차'를 만들라고 지시했고, 알렉 이시고니스라는 엔지니어가 2년 후 지시에 걸맞는 자동차를 내놨고 이것이 미니의 전신이 되었다. 초창기의 이름은 '오스틴 세븐'과 '모리스 마이너'였고, 10년 후 현재의 미니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

2019 미니 해치백 3도어 60주년 에디션과 2019 미니 해치백 5도어 60주년 에디션이 출시되었는데 3도어는 60대, 5도어도 60대로 총 120대가 출시되었습니다. 색알못인 저에겐 그저 녹색으로만 보이는 이 차량 색상의 정식 명칭은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IV'입니다. 도로에서 쉽게 눈에 띄는 다른 녹색 계열의 미니보다 좀 더 진하고 깔끔한 색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휠은 기존 국내에 있던 미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특별 휠(17인치 60주년 투톤 스포크 휠)이 들어갔으며 타이어는 런플랫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컨버터블 혹은 타 에디션에서 볼 수 있던 천연가죽 소재의 시트가 이번에 나온 2019 미니 해치백 3도어 60주년 에디션에 적용되었습니다. 조금 더 어두운 톤인데,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확실한 차이를 아실 수 있을겁니다. 

외관을 살펴보면 앞과 뒷모습은 기존 에디션들에 비해 조금 더 고급서우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크롬라인을 넣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는 컴포트 엑세스가 들어가있습니다. 60주년 에디션에만 들어가 있는 옵션이기 때문에 더욱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후미등도 정말 예쁩니다. 미니를 대표하는 이미지가 후미등에 들어가있다는 사실 미니 쿠페의 팬이라면 누구나 사랑스러워할 만한 후미등이겠죠? 

옹이 - 류시화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 올렸으니

비록 눈물로 졌을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묵할 것이 아니면  말하지도 않았다

부서지지 않을 것이면

미워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지도 않았다

옹이라고 부르지 말라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한때는 이것도 여리디여렸으니

다만 열정이 지나쳐 단 한 번 상처로

다시는 피어나지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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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까지 포함해서 2일 정도가 지나면 황금연휴가 찾아옵니다. 앞으로 쭉 휴일이라는 생각을 하니 사실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중국 음식과 소주 한 잔을 할까합니다. 오랜만에 탕수육을 먹을 것 같은데 맛집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웃 여러분들도 오늘 내일 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좋아하는 시 한편 적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